

사토 료스케(17)
171cm / 60kg

1학년 C반 / 육상부
히메노키요 담당
배경 자료 지원
활발한, 호의적인, 호기심 많은, 말보다 행동이 빠른
“뛰자!”
: 육상부의 장거리 달리기 선수. 주 종목은 10,000m 달리기.
: 중학교 때는 주전이었는데,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보니 자신이 그렇게 까지 빼어난 실력은 아니었다는걸 체감하곤 열심히 노력 중이다. 그 노력이라는게, 어디에서나 일단 뛰고 보는 식이라 문제지만.
: 등교할 때 뛴다. 하교할 때 뛴다. 매점갈 때 뛴다. 교실에서, 계단에서, 복도에서, 운동장에서, 강변에서, 지하철을 타고 아무 역에서나 내려 도착했던 예쁜 풍경의 동네에서도 기회만 보이면 뛴다.
: 학교에서 좀 더 먼 곳으로 이사가고 싶어한다. 지금은 뛰어서 10분 거리인데 너무 가깝다고 느끼는 듯. 제시간에 일어났을 때는 좀 더 빨리 나와서 가방을 든 그대로 교문을 통과해 운동장 몇 바퀴를 회전초밥처럼 더 돌고 교실로 올라가기도 하는 듯.
초보 사진가
: 언제 얼마나 뛰었는지 기록하기 위해 러닝 어플을 사용하는데, 워낙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보니 기록을 위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. 최근에는 블로그를 활용해서 그날 가장 마음에 든 사진과 함께 달린 거리를 기록한다.
: 매일매일 찍고 업로드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블로그에 사진 자료가 많이 쌓였다. 히라리 선배에게 블로그의 사진은 모두 프리소스로 언제든 사용해달라고 말해놓은 상태이고, 그 외 특별한 장소의 배경이 필요하다면 출사를 다녀오는 것도 좋아한다.
: 달리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카메라를 구입하지는 않았다. 핸드폰 카메라를 사용하는 정도지만, 나름 최신폰이라 화질은 좋다. 단점이 있다면 흔들린 사진이 좀 많아서 가끔 구박받는 듯.
: 인물 사진은 엄청 못찍는다. 평범 이하로 못찍어서, 인물이 사람이라기보다 배경의 사물1정도의 느낌으로 찍힌다. 그나마 풍경사진이 봐줄만하다.
마음만은 슈즈 콜렉터
: 신발 밑창이 금방 닳아 러닝화를 자주 구매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다. 패션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신발만은 빠삭하다. 앗, 이 신발은 발X시아가 SS시즌 신상! 이건 나이X 한정판!
: 그러나 가격도 가격이고, 정작 구매하면 순식간에 닳아버릴게 아까워서 아직 콜렉션이라 부를 만한 신발은 없다. 나중에, 나중에,하며 구경하는 아이쇼핑 버킷 리스트만 길어지는 중.
칼로리가 곧 체력!
: 에너지바, 초콜렛, 포도당사탕. 가방에 늘 물과 함께 간단한 간식거리가 들어있다.
: 가리는 것 없이 좋아하지만 매운 음식은 컨디션을 걱정해서 기피하는 편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