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
카네이즈미 히로키(17)
172cm/59kg
1학년 B반 / 게임 개발 동아리
히메노키요 담당
카케아미
철저한, 낯을 가리는, 파고드는, 돌발적인
◆ 원인 불명은 있을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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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, 이게 왜 작동하지?"
카네이즈미는 코딩 중에 마주하게 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결과를 용납하지 않는다. 작동 원리를 알 때까지 해당하는 코드를 계속 보고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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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중력이 좋아 옆에서 부르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할 때도 있다.
때때로 인간관계도 문제-해결, 원인-결과에 집착해 한소리를 듣곤 했다.
중학교 친구들은 그를 종종 로봇처럼 대하기도 했다. 지적을 많이 받아 고민을 하고 있다.
◆ 말을 더듬는 건 문제가 있는 게 아닙니다! 놀란겁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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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하지 않은 사람을 보면 문장의 첫 글자를 더듬는 버릇이 있다. 말투도 굳어버린다. 대부분의 사람에게 놀라는 것인데, 첫인상이 험상궂은 사람에게 유독 오래 놀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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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, 사립 순정 고등학교로 진학을 결정한 이후에는 '낯을 가리지 말고 말을 많이 걸어보자!'라는 결심과 함께 말을 많이 하려 노력하고 있다. 본인은 믿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, 사립 순정고등학교의 소문 중 몇가지를 진지하게 믿고 있어 더욱 열심히 대화를 해보려 한다.
◆ 컵라면 매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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컵라면계의 얼리어답터. 편의점 컵라면을 꿰차고 있다. SNS에 신상품의 컵라면의 후기를 남기곤 한다. 점심식사 대부분을 컵라면으로 해결하려고 한다.
◆ 소심함이 쌓이면 180도 돌아버리기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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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부끄러워하다가 당혹스러운 발언이나 행동을 할 때가 종종 있다. 갑자기 야심차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결심을 말한다던지, 뭐든지 하겠다고 한다던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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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발행동 이후에는 후회한다. 종종 코드를 짜면서 “내가 왜 그랬지, 내가 왜 그랬지?” 하며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.

